태풍 ’끄라톤’, 오전 9시에 열대저압부로 약화 <br />우려됐던 태풍, 한반도에 큰 영향 없을 듯 <br />일∼월, 제주·남부 비구름 영향…최대 60mm 비<br /><br /> <br />18호 태풍 '끄라톤'은 오전에 타이완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해 우리나라에는 직접 영향이 없을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설악산에는 올해 첫 단풍이 관측됐는데, 지난해보다 4일가량 늦게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태풍과 단풍 전망 알아보겠습니다. 김민경 기자! <br /> <br />태풍이 오늘 오전에 열대저압부로 약화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18호 태풍 '끄라톤'이 오전 9시에 타이완 내륙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태풍이 타이완 내륙을 이동하면서 동쪽의 높은 산맥과 서쪽의 얕은 수심의 영향으로 급격히 약화한 건데요. <br /> <br />우려됐던 것과는 달리 태풍이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진 않겠고 태풍이 남긴 비구름으로 인한 영향도 크진 않을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일요일과 월요일에 제주도와 남부에 많게는 60mm의 비와 해상에는 최고 4m의 높은 물결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단풍 상황도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설악산에서 올가을 첫 단풍이 관측됐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오늘 강원도 설악산에서 첫 단풍이 관측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보다 4일, 평년보다는 6일가량 늦은 수준인데요. <br /> <br />단풍은 일 최저기온이 5°C 이하로 내려가면 물들기 시작하고,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%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시작이라고 말합니다. <br /> <br />단풍은 설악산을 시작으로 10월 18일쯤에는 북한산, 24일에는 내장산에도 물들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단풍 절정은 산 전체의 80%가량이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, 보통 첫 단풍 이후 약 2주 정도 뒤에 나타나기 시작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김민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민경 (kimmin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4100414062232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